저희가 비록 돈을 지불하며 쉬었던 곳이었지만 각 방마다 조그만 집들과 함께 보이는 바다는 저희가 지불했던 가격 그 이상의 가치였습니다. 게다가 친절한 주인아저씨 분께서는 저희가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저희가 깜빡 놓고 온 조미료도 몇 가지 빌려 주시며 너무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다소 걱정있었던 타지 여행 중'정'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숙소 '더 베이 펜션' 시간이 된다면 다시 가고 싶네요.
*후기라서 생각 그대로 적다보니 시설적인 면을 많이 적지는 못했네요. 그릇도 많고 수저도 충분하고 2박3일 여행하던 저희에게 다음 날 수건과 치약도 넉넉히 챙겨주시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다른펜션과는 다르게 정말로! 깨끗했습니다. 40평의 넓은 숙소 전체가 너무나 깨끗해서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했습니다. 테라스 또한 넓어서 좋고... 이거 글에 끝이 없네요..ㅋㅋ 매년마다 한번 씩은 휴가 겸으로 가고픈 그런 곳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인근 펜션에 비해서 외관, 내관이 좋은 편이며, 위생적인면도 너무 좋고 인근 펜션 중에서는 바다가 제일 잘 보이며 편의점도 제일 가까운 펜션이라 생각합니다. 끝 (사진에 문제가 있어서 빠른 시일 내로 더 올라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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